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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文대통령, 오늘 수보회의…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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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국 전 마지막 주재…상황보고·향후계획 논의

뉴스1

(청와대 페이스북) 2017.12.4/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중국 출국 전 마지막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관련 보고를 받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여는 회의에서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는 문 대통령이 지난 10월23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필요하면 전체 공공기관 전수조사를 해서라도 채용비리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달라"고 강조한데 따른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앞서 현직 국회의원 연루 의혹이 제기되는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이어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 내부에서 잇단 채용비리 문제가 불거지자 문 대통령은 적폐청산의 일환으로 실태파악과 함께 강도높은 근절책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또한 회의에선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문 대통령 취임 뒤 첫 중국 순방과 관련해 세부 일정과 한중정상회담 의제 등에 관한 사항 점검도 있을 전망이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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