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인근 해역서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 실시
19일 오전 서해상에서 항모강습단 훈련과 연합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훈련에 참가한 을지문덕함, 미국 머스틴함, 충북함이 기동하고 있다. (해군 제공) 2017.10.19/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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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 = 한·미·일 3국의 최신예 이지스구축함이 한국과 일본 인근 해역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적 훈련을 실시한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오늘부터 내일까지 한국과 일본 인근해역에서 북한 미사일 탐지와 추적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3국간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 미국 해군은 이지스구축함 스테덤함과 디카터함, 일본 해군은 이지스구축함 초카이함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표적을 발사·탐지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 북한 탄도탄을 모사한 가상의 모의표적을 각국의 이지스구축함이 탐지·추적하고 관련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미·일 3국 미사일 경보훈련은 지난해 6월·11월, 올해 1월·3월·10월 등 다섯 차례 실시했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다.
playi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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