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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날씨] 강원산지·내륙 한파…설악산 영하 18.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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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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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찬우 기자 = 설악산이 영하 18.1도를 기록한 가운데 강원산지와 강원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 현황은 설악산 영하 18.1도, 광덕산 영하 17.6도, 대관령 영하 12.8도, 양구 영하 12.0도, 화천 영하 11.0도, 태백 영하 9.5도, 철원 영하 8.9도, 인제 영하 8.1도, 평창 영하 7.9도, 홍천 영하 7.1도, 춘천 영하 6.7도, 원주 영하 4.5도, 강릉 영하 4.3도, 동해 영하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운은 강원내륙 영하 6~영하 3도, 강원산지 영하 10~영하 7도, 강원동해안 영하 2~0도로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져 한파특보가 확대 강화되는 곳이 많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수도관 동파와 축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pr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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