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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MBG그룹] LED 수소수 미스트기 등 스타마케팅 시동···미국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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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하이드로 등 국제 어워드 선봬

2000만 달러 상당 미국 수출계약도

톱스타 방한해 MBG 본사 방문하고

영화 등 문화 예술분야 협력하기로

중앙일보

박규식 감독의 ‘푸른노을’ 스틸 컷. 한 가정의 애환과 사랑을 그려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MBG그룹 임동표 회장이 제작에 참여했다. [사진 MBG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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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G그룹 공식 초청으로 미국 TV 빅스타 Jenni Farley(예명 제이와우) 부부 및 블랙 할리우드(Black Hollywood Film Fund Co) 공동대표인 케빈 몬테머리, 커티스 존스, 아스왓드 잉글리시 등이 지난 1일 방한해 엠비지 기업 마케팅을 펼치고 6일 돌아갔다.

이들은 MBG그룹 본사와 부설연구소의 동물세포배양 신기술을 소개받고 세종시에 위치한 제1·2공장을 방문해 블루밍 10만 대 제조과정을 돌아봤다. 또 도고리조트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참여해 K팝 스타, 아이돌 가수 등과 엠비지 임직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제이와우 일행과 월그린 에이전시 그리고 블랙 할리우드 연합 엔터테인먼트 대표 일행은 TV 토크쇼와 자신들이 확보하고 있는 팔로우를 통해서 아이디어가 참신한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을 추천해 스타마케팅에 활용할 것을 제안했으며 경인지역의 제품 공장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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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식 감독의 ‘푸른노을’ 스틸 컷. 한 가정의 애환과 사랑을 그려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MBG그룹 임동표 회장이 제작에 참여했다. [사진 MBG그룹]




MBG의 메디하이드로와 LED 수소수 미스트기는 첫 출전한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골든 프로덕트’에 선정됐다. 올해 그래미 어워드는 지난 2월 12일 거행됐다. 그래미 어워드는 세계의 스폰서 기업들이 대표 상품을 출품해 참가하고 가수나 배우, 관계자들의 투표로 ‘골든 프로덕트’를 선정한다.

지난해 ‘2017 골든 프로덕트’ 참가권을 획득해 화제가 된 데 이어 올해 수상까지 이뤄낸 MBG그룹은 그래미 어워드의 본행사와 환영만찬에 초청받아 메디하이드로를 1년 간 그래미 재단 홍보실에 비치하고 행사에 초청된 세계 각국 200여 명의 명사들에게 200세트를 공식 기념품으로 제공할 기회를 얻었다.

이번에 선보인 메디하이드로와 LED 수소수 미스트는 IT기술이 융합된 신상품으로 FDA 1등급 의료기기로 등록된 MBG의 주력 상품이다. MBG그룹 관계자는 "피부 관리에 상당히 까다로운 연예인도 MBG가 출시한 수소수의 항산화 효과를 알아 이번 협찬에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면서 "MBG그룹은 그래미에서의 입소문과 그래미 재단의 추천을 시작으로 지난 2월 제89회 오스카 시상식에서도 스폰서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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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식 감독의 ‘푸른노을’ 스틸 컷. 한 가정의 애환과 사랑을 그려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MBG그룹 임동표 회장이 제작에 참여했다. [사진 MBG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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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분야로 확장해 피부 탄력과 노화 방지, 미백 기능을 접목시킨 ‘메디수소수미스트’는 FDA 의료기기 등록 후 FDA 1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메디하이드로, 메디호클과 함께 3대 인기상품으로 등극했다. MBG그룹은 LED 수소수 미스트를 추가 출시하며 지난해 8월에는 인도네시아 산요 그룹과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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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식 감독의 ‘푸른노을’ 스틸 컷. 한 가정의 애환과 사랑을 그려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MBG그룹 임동표 회장이 제작에 참여했다. [사진 MBG그룹]




‘블루밍 고주파 진동 마사지기’는 나이를 먹을수록 얼굴 피부가 늘어지고 주름지는 현상을 개선하는 제품으로 얼굴 피부 재생과 리프팅 효과가 있다.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시켜주고 독소 배출과 멜라닌 색소 분해 기능이 있다. 또 피부에 칼라테리피 효과로 4색의 LED로 미백, 피부결 개선, 리프팅, 주름 개선을 도와준다. 이뿐 아니라 진동 마사지 기능으로 피부 활성화를 촉진시켜 피부에 탄력을 증진시키는 기능도 갖고 있다.

MBG그룹 관계자는 “이런 제품을 미국의 헐리우드 톱스타들에게 소개했고, 제품을 알아본 스타들이 제품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그동안의 스타 마케팅으로 월 20만 개의 제품이 판매 가능하다고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MBG그룹 임동표 회장은 미국 BHMBG(Black Hollywood MBG) 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소비자 가격으로 200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계약했다. 임 회장은 헐리우드를 방문해 영화배우 윌 스미스의 회사인 오버블록과 소니픽처스 사무국에서 세계적인 육상 선수인 우사인 볼트의 인간 승리를 다루는 ‘스프린터’와 이후 제2탄 ‘무명의 소년’을 계약했다. MBG그룹 관계자는 “이것으로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한국의 우수한 IT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을 미국과 계약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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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표 회장(왼쪽 셋째)이 MBG 창립 8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위). 제70회 칸영화제에서 윌 스미스와 함께 기념촬영을 한 임 회장(왼쪽 셋째). [사진 MBG그룹]




MBG그룹과 오버블록이 공동 제작하는 ‘스프린터’는 지난 5월 17일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린 제70회 칸영화제에 출품됐다. 이는 한국 기업이 할리우드의 대형 영화사와 공동 제작으로 출품하는 첫 사례로 관심을 받았다. 또 MBG 측은 칸영화제의 개막식에 ‘MB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및 배우 10여명이 특별 초청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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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표 회장(왼쪽 셋째)이 MBG 창립 8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위). 제70회 칸영화제에서 윌 스미스와 함께 기념촬영을 한 임 회장(왼쪽 셋째). [사진 MBG그룹]




‘스프린터’ 영화 이후 차기작으로 ‘무명의 소년’을 공동제작하기로 했다. 이 일로 MBG는 한국의 스타 발굴과 세계적인 유명 영화 스타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일을 진행하고 있다.

MBG그룹 관계자는 “오버블록을 대표하는 자멜 비서실장은 MBG그룹이 추구하는 인간 중심의 나눔과 배려의 기업 철학이 오버블록의 경영방침과 일치한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MBG와 영화 제작, TV,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 예술분야에서 힘을 모아 가기로 결정했음을 밝혔다”고 말했다.

한편 MBG그룹 임동표 회장은 최근 개봉한 박규식 감독의 ‘푸른노을’ 제작에 참여했다. 박인환·오미희·남경읍 등 중견 배우들이 출연해 한 가정의 애환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젊은 세대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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