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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해상봉쇄 선전포고 간주…절대로 수수방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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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응조치 거론 연일 위협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미국 등에서 대북 해상수송 차단 방안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해상봉쇄 시) 하나의 공공연한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이며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논평을 통해 “만일 해상봉쇄 기도를 실천에 옮기려는 자그마한 움직임이라도 보인다면 우리의 즉시적이고 무자비한 자위적 대응조치가 뒤따르게 되리라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지난 8일 ‘무자비한 자위적 대응조치’를 위협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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