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민주당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시급한 조치 필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발생한 용인 타워크레인 사고와 관련해 "타워크레인 안전사고에 대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10일 촉구했다.

김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 용인에서 타워크레인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크게 다쳤다"며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타워크레인 사고로 올해만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 조치를 요구한 바 있지만, 현장에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노후 장비, 하청에 재하청하는 관행, 안전점검 미비, 현장지도 소홀, 안전예방 교육 소홀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것"이라면서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는 타워크레인 사고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대형사고를 막는 데 진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