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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포토 뉴스] 계란 맞은 국민의당 박지원···목포 ‘김대중 마라톤 대회’서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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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지역구에서 열린 행사에서 계란을 맞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10일 오전 전남 목포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앞에서 열린 ‘제1회 김대중 마라톤 대회’에서 한 중년 여성이 박 전 대표에게 계란을 던졌습니다. 오른쪽 어깨에 계란을 맞은 박 전 대표는 “괜찮다, 내가 맞아서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계란을 던진 여성은 안철수 대표의 지지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DJ 비자금 제보 의혹’의 당사자인 박주원 당 최고위원과 비슷한 이름 때문에 오해를 받는 등 박 전 대표가 연일 곤욕을 치르는 모양새입니다.

▶관련기사: 박지원 “어떻게 박지원이 DJ에게 그럴 수 있냐 전화 많아…박주원과 착각”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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