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297일 만에 소장 권한대행체제 마무리
문 대통령, 헌재소장-재판관과 함께 |
헌재소장 후보자 답변 |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유남석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7일 이진성 헌법재판관을 신임 헌재소장 후보자로 지명했으며, 그의 임명동의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출석 의원 276명 가운데 찬성 254명, 반대 18명, 기권 1명, 무효 3명으로 가결됐다.
문 대통령, 유남석 헌법재판관 임명장 수여 |
문 대통령이 이 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 헌재는 지난 1월 31일 박한철 전 소장 퇴임 이후 297일 만에 권한대행체제를 종료하게 된다.
유 재판관의 경우 지난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으며, 문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중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유 재판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임명장 수여 |
다만, 신임 헌재소장과 함께 임명장을 같이 수여하기로 해 유 재판관은 아직 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지 못한 상태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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