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150 종목 변경…내달 15일부터 적용

거래소, 코스닥150 종목 변경…내달 15일부터 적용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한국거래소 인덱스사업부는 코스닥150 구성 종목의 정기 변경을 확정하고 다음달 15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주가지수운영위원회는 22일 심의를 거쳐 이를 확정했다. 전체 종목 중 13종목이 교체된다.

기술주 중에선 피에스케이(031980), 코웰패션(033290), 미래컴퍼니(049950), 모다이노칩(080420), 비에이치(0904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펄어비스(263750), 이녹스첨단소재(272290)가 신규 편입된다. 소재주 에코프로(086520), 산업재주 에스엠코어(007820)와 유니슨(018000), 필수소비재주 제일홀딩스(003380), 네이처셀(007390)도 추가로 편입된다.

제외되는 종목은 기술주 중에서 APS홀딩스(054620), 대한뉴팜(054670), KH바텍(060720), 조이시티(067000), 아프리카TV(067160), NEW(160550)가 있다. 이어 산업재주 중 하이록코리아(013030), 넥스턴(089140), 라이온켐텍(171120), 필수소비재주 중 매일홀딩스(005990)와 코스온(069110), 자유소비재주 중 지엔코(065060), 아가방컴퍼니(013990)가 제외된다.

종목 교체 결과 기술주가 95종목, 비기술주가 55종목으로 시가총액 비중은 각각 75.3%, 24.7%다.

변경 전과 비교해 기술주의 비중이 1.7%포인트 소폭 늘었다. 정보기술 종목(47개)과 생명기술 종목(41개)이 다수 편입됐다.

코스닥150 전체의 시총 커버리지는 57.9%로 변경 전(52.1%)과 비교해 5.8%포인트 올랐다. 전체 구성 종목의 평균 시총은 약 7000억6000만원이며 평균 거래대금은 약 86억원이다.

suw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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