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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분유 '아기사랑 수'가 국내 최초로 중국 조제분유 수추 기준을 통과해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정식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제품 개발 연구보고서, 배합 화학물질 증명서 등 총 10여개에 이르는 등록 자료, 생산 공장의 심사와 허가,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은 총 6개 브랜드, 18개 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아기사랑 수는 심사를 통과한 첫 번째 등록 제품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현재 중국에 수출되는 전세계 분유 브랜드는 30여개로 국내 기업으로는 남양유업이 유일하다"며 "연말까지 임페리얼 XO 등 대표 브랜드 분유의 등록을 마치고 10조원 중국 분유 시장 재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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