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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아마존 플랫폼을 활용한 미국 온라인 시장 진출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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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아마존(AMAZON)' 플랫폼을 활용한 미국 온라인 시장 진출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연합뉴스

미국 온라인 시장 진출설명회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연합뉴스]



경기도는 23일 오후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공동 주관으로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해 미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미국의 대표적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닷컴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미국 기업과 소비자 간 이뤄지는 전자 상거래(B2C)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160여명이 넘는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아마존닷컴에 입점이 유리한 소비재 완제품 기업들을 중점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아마존 코리아의 김민관 매니저가 직접 나서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기회의 이점과 참가기업들이 가장 궁금해할 미국 아마존 입정 과정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장진원 TN KOREA 대표가 '미국 온라인 판매를 위한 실전 성공 전략'을 주제로 시장조사에서부터 아이템 분석, 판매·운영전략 등에 대해 단계별로 상세히 소개했다.

끝으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 등 중소기업들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도 열렸다.

경기북서부FTA센터는 한-미 FTA 원산지 증명과 활용 방법을, 한국무역협회 경기 북부지역본부는 미국 해외마케팅 지원서비스를 안내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차원에서도 시장 다각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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