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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코리아펀딩, 연 19% 오스테오닉 주담 펀딩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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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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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아펀딩

개인간(P2P) 금융은 현재 서민금융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의 중간 조달 비용을 대폭 절감시키면서도 대부업체와 비교하였을 때 훨씬 저렴한 이자로 서민금융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새로운 투자처를 찾던 서민들에게도 ‘가뭄에의 단비’로 인식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게 되었다. 대출자와 투자자 모두 P2P금융을 통해 대부업보다 낮은 금리에, 더 투명하게, 더 안전하게 서민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인터넷 소액공모를 성공적으로 마친 업체인 코리아펀딩은 ‘오스테오닉 주담 펀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스테오닉 주식담보 펀딩은 비상장기업에 대한 투자를 전문적으로 하는 투자전문회사에서 금번 진행 중인 신규투자 건에 위한 자금조달을 위하여 보유 중인 ‘오스테오닉’ 주식을 담보로 자금조달을 신청한 펀딩이다.

오스테오닉은 2016년 5월 코넥스에 상장된 회사로서 두개골 성형과 구강악안면 종양, 기형, 외상, 퇴화 등 다방면에 쓰이는 의료용 플레이트와 스크류를 생산하는 유망기업이다. 이번 오스테오닉 주식담보 펀딩의 수익률은 연 19%이며, 이자지급일은 매월 10일이다. 대출기간은 3개월이고, 만기일시상환 상품에 투자수수료는 무료이다. 펀딩 상품의 투자자 보호장치로는 ‘오스테오닉 주식’의 양도담보가 있다.

대출금액과 담보금액의 비율을 52%로 정하여서 투자 위험 부담을 낮추었다. 이와 동시에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있는 주식을 이용했기에 담보로서의 가치는 확실하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P2P금융은 현재 누적대출액이 한국P2P협회의 회원사 59개 기준으로 1조 5,722억원 이다. 현재의 성장세로 볼 때 연내로 누적대출액이 1.8조원으로 성장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법 제도의 확립과 제도의 교체가 지속됨으로 인해 성장세가 가속화 될 것이라 보는 시각들이 많다. 저금리 기조의 투자처를 찾기 힘든 현 시점에 안전성과 수익성을 챙길 수 있는 P2P금융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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