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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무협, 우즈벡과 디지털 무역플랫폼 구축·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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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와 한국무역정보통신이 우즈베키스탄과 디지털 무역플랫폼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역협회는 우즈베키스탄 대외무역부 산하의 국가전자상거래 전담기관인 우즈트레이드와 국가전자무역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무역플랫폼을 중앙아시아 최대교역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확산하기 위한 협약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 정부가 체결한 '국가전자무역 플랫폼 구축 협력 협약'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지난 22일 한-우즈벡 수교 25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의제로 채택된 바 있다. 민관협력 채널 구축을 통해 우즈벡 국가전자무역플랫폼의 실질적이고 조속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에서 서명한 3자는 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B2B e-마켓플레이스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와 한국무역정보통신이 운영하는 전자무역포탈인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를 준거모델로 선정했다. 국가전자무역 및 국가전자상거래 운영지식을 상호 공유하고, 양국의 전자상거래플랫폼 가입자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조학희 e-Biz지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를 통해 두 국가를 연결하는 디지털 무역 플랫폼이 활성화 된다면 양국간 무역거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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