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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오전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2회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관용(경북지사) 시도지사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10.26. / 뉴시스 |
22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강한 지방을 만들어 든든한 국가자산의 축으로 삼는다'는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지방의 글로벌 경제ㆍ통상협력 강화를 제시하고 제도개선과 전략개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새 정부의 '신북방', '신남방' 정책에 부응하면서 지방정부의 글로벌 경제ㆍ통상협력의 강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할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지역이 종래 수도권시장 의존에서 벗어나 지역별로 독립적 국제거래선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지방정부의 글로벌 협력이 종래의 단순 교류 형태에서 체계적 경제협력 체계로 전환하여 외교통상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김관용 경북지사는 개회사에서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지방정부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행 제도의 개선방안을 도출해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의 글로벌 경제ㆍ통상협력을 강화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등 정부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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