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청와대의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 검증 기준 발표와 관련해 공직에 오를 수 없는 부적격자 임명을 줄줄이 강행하고 인제 와서 발표하니 물타기도 이런 물타기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 공약이었던 5대 비리 배제 원칙도 지키지 않은 청와대가 어떤 기준을 발표한들 믿을 국민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그동안의 인사 참극에 대해 단 한마디 사과도 없었다며 즉각 국민에게 사죄하고 인사 책임자인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을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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