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국회 대변인은 우즈벡 측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고,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데 국회에서 국민의 대표를 상대로 연설하는 건 자신들의 정치 문화와 맞지 않는다며 어제(21일) 정중히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우즈벡 수교 25주년을 맞아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오는 24일 우즈벡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회에서 연설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회 지도부와 환담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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