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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공모주 정보제공 활성화 위해 38커뮤니케이션-IR큐더스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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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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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기반한 상장예정기업 IR활성화와 IPO시장 붐업을 위해 38커뮤니케이션과 IR큐더스가 뭉쳤다.

22일 IR큐더스는 장외기업 정보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었다. 앞으로 투자자대상의 IPO온라인IR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IPO(기업공개·Initial Public Offering) 온라인IR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이는 다양한 형태의 기업정보를 투자자가 많이 보는 전문채널에 확산시켜주는 서비스다. 상장예정기업의 핵심경쟁력, 투자포인트 등이 담긴 다양한 IR정보와 동영상을 포함한다.

38커뮤니케이션의 경우, IPO에 관심이 있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양사가 협력하면 제한된 IPO기간 동안 투자자 대상의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기업정보를 노출하고 확산시킬 수 있다. 투자자와 상장예정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일 전망이다.

이에 대해 IR큐더스 관계자는 "38커뮤니케이션은 장외기업 정보업체로 국내 1위의 명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투자자 유입을 통한 정보 확산성이 높아 공모주 투자자 대상의 상장예정기업을 알리는데 최고의 파트너"라며 "양사의 사업역량을 높이고 협업시너지를 발휘해 상장예정기업의 성공적인 IPO 흥행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매년 신규로 상장하는 IPO기업이 60~70여개에 달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하고 싶은 상장예정기업의 투자정보가 부족하고 얻는 방법도 제한적이었다. 기업입장에서도 생소한 IPO 절차를 수행하다 보면 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포착이 쉽지 않다. 이번 양사의 업무협업은 이 부분에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실제로 상장을 예정하고 있는 기업이 상장승인을 득하고, 공식적인 IPO 절차에 착수해 주식시장에 거래되기까지 100여 일도 채 안 걸린다. 투자자와의 미팅의 기회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양사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 투자자에게는 IPO기업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상장예정기업에게는 홍보도우미를 넘어 국내 IPO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조력자가 되겠다" 고 했다.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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