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을 둘러싼 당내 논란에 대해 "아직 제대로 가보지 않고 출발한 길인 만큼 내부 불안에 따른 과도기적 진통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진로를 논의한 어제 의원총회를 언급하며 "내부의 뜻이 결코 다르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만든 다당제 가치를 우리 스스로 훼손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같이 했다"며 "국민의당은 지금의 성장통을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연금이 KB금융 주주총회에서 노조가 제안한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찬성한 데 대해 "문재인 정부도 국민연금을 정부 거수기로 전락시켰다"며 "전직 의원을 낙하산 이사장으로 임명할 때부터 예견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곳에 정치인 이사장을 앉히는 일은 문재인 정부가 적폐라고 규정한 이명박·박근혜 정부도 안 할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 jiin@sbs.co.kr]
☞[나도펀딩] 지진피해가정돕기
※ © SBS & SBS I&M.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