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코스피, 美증시 호조로 장초반 상승…기관 '사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호조로 장초반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9.66포인트(0.78%) 오른 2550.36을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15.91포인트(0.63%) 상승한 2546.61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50포인트(0.69%) 상승한 2만3590.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89포인트(0.65%) 높은 2599.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1.77포인트(1.06%) 오른 6862.48에 장을 마쳤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63억원, 252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는 반면 기관은 915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5%대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 호황으로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뒤이어 은행(1.29%), 전기전자(1.41%), 금융업(1.1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0.99%), 의약품(-0.58%), 섬유의복(-0.28%)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SK하이닉스(2.24%), 삼성물산(1.80%), 삼성전자(1.45%) 등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26%), 현대모비스(-0.20%) 등은 내림세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