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4.00% 내린 21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 회장이 전날 자신이 보유 중이던 롯데쇼핑 주식 100만2천883주를 총 2천146억원에 처분한 소식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의 롯데쇼핑 지분율은 13.46%에서 9.89%로 낮아졌다.
이와 관련해 롯데 측은 "신 회장이 지주사 출범에 따른 순환출자 해소와 각종 소송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롯데쇼핑 지분 일부를 시간외 매매를 통해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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