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특징주]코오롱, 자회사 주가 강세로 5%↑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오롱이 4% 넘게 오르고 있다. 자회사 주가 강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오롱은 전 거래일보다 3500원(4.91%) 오른 7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은 자회사 티슈진(Reg.S) 31.1%, 코오롱생명과학 20.3%,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인더) 32.2%, 코오롱글로벌 75.2%를 보유한 코오롱그룹의 지주회사이다.

핵심 자회사는 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다.

티슈진은 퇴행성 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 중이다. 2006년부터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예상대로 2023년에 미국에 출시되면 연간 매출 5조원 이상을 거둘 것으로 관측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원료의약, 항균제, 등의 판매,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인보사의 아시아 지역 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가지고 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 지분 구조를 살펴보면 순자산가치(NAV) 기준 자회사 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이 전체 비중의 49.0%를 차지하고 있다"며 "티슈진을 제외해도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생명과학 등 주요 자회사의 랠리가 지속되고 있어 주가 흐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