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윤경 연구원은 "최근 한·중·일의 환율 흐름이 하나투어의 실적을 크게 개선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화 강세는 하나투어 본사의 핵심 수요인 출국자 증가를 확대하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위안화 강세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이 완화되는 국면에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가파른 회복을 이끌어 면세점과 호텔 사업의 부진을 축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손 연구원은 "올해 후반 엔화 약세는 하나투어 재팬의 실적을 크게 개선할 요인"이라며 "일본 법인의 국적별 고객 비중은 한국인이 60%이고 나머지가 40%로 파악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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