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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한미약품, 내년 다수 R&D 모멘텀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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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류범열 기자 = NH투자증권은 22일 한미약품에 대해 내년 다수의 R&D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6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구완성·김재익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에 대해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신라젠, 바이로메드, 티슈진 등 코스닥 신약 R&D 업체의 평균 시가총액이 4조9000억원이다. 세 업체 모두 글로벌 3상 신약 파이프라인 보유 업체라는 공통점이 있다. 바이로메드, 에이치엘비, 메지온 등 임상 3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대표적인 신약 R&D 종목의 최근 주가는 2015년 수준까지 상승했다. 섹터 센티먼트 회복으로 신약가치의 1.5배 이상을 시가총액에 반영하는 리레이팅 국면으로 판단된다.

내년 1분기에는 롤론티스 미국 3상 Top-line data 발표로 R&D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걸쳐서 총 3건의 전임상 파이프라인 임상 1상 신규 진입 계획이다.

구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Triple Agonist(HM15211) 기술수출을 기대한다”며 “HM95573(고형암) 임상 2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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