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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뉴욕증시 마감] 추수감사절 주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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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2.09포인트(0.31%) 상승한 2만3430.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29포인트(0.13%) 높은 2582.1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7.92포인트(0.12%) 오른 6790.71에 장을 마감했다.

전통적으로 미국의 추수감사절 주간에는 주가가 올랐다. S&P 500 지수의 경우 지난 70여년간 추수감사절 주간에 상승한 경우가 75%였다. 평균 0.6% 상승했다.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추수감사절 땐 뉴욕증시에도 훈풍이 자주 불었다.

이날 통신주가 0.96%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위 이동통신회사인 버라이즌은 1.72% 주가가 상승했다. 웰스파고는 버라이즌에 대해 “매력적인 수익률”이라고 평가했다.

통신주는 그간 인기가 없었다. S&P 500 지수가 올해 15% 오르는 동안 통신주는 17% 떨어졌다.

미국의 반도체업체 마벨테크놀로지가 캐비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마벨은 6.4%, 캐비엄은 10.8%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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