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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원광대, 켑코에너지솔루션과 에너지효율화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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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원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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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광대학교)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KEPCO에너지솔루션(사장 최인규)과 그린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김도종 총장과 최인규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KEPCO에너지솔루션 회의실에서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은 KEPCO에너지솔루션이 원광대 주요 시설에 대한 에너지효율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그린 캠퍼스 조성은 물론 에너지효율 향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원광대 ICT융합그린에너지 연구원을 주축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그린 캠퍼스 조성 및 친환경 문화 확산을 통해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도종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KEPCO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우리 대학의 그린 캠퍼스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돼 기쁘다"며, "그린에너지 특성화는 원광대가 강력히 추진하는 특성화 분야로써 그린 캠퍼스를 통해 대학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최종 목표는 Carbon credit(탄소배출권) 획득에 있다"고 밝히면서 구체적인 협약 모델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최인규 사장은 "공동 협력을 통해 효율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그린 캠퍼스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에너지효율 향상을 통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에너지효율화 시장의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EPCO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한 국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신 시장 개척 및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발전 기여를 목표로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발전 6개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2016년에 설립된 회사로 국내 대학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김도종 총장은 협약식에 이어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린 ICT융합 그린에너지 기술교류회에 참석해 ‘틀과 판이 바뀐 세상, 유목형 인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대학 형태인 융합형 대학과, 다중직업 시대의 창직능력을 가진 ‘유목형 인재’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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