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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호주 어린이 성폭행 논란 사이트 ‘워마드’…경찰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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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20일 남성 혐오 사이트로 알려진 ‘워마드’와 관련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호주 어린이를 성폭행했다는 글과 동영상이 게시된 워마드를 수사해달라는 청원이 잇따르자 경찰청의 지시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청은 부산경찰청이 워마드와 관련한 다른 사건을 수사를 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내사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경찰은 워마드 사이트 운영자와 서버를 확인하고 해당 동영상을 게시자, 유포자를 조사할 예정이다.

호주에 있는 휴양시설 직원이라고 소개한 한 워마드 이용자가 호주 어린이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했다는 글과 동영상을 워마드에 올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워마드 사이트를 강제로 폐쇄해 달라’는 청원이 잇따르고 있다.

<김정훈·권기정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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