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산성 알리면서 등산객 휴식처 역할 청주시 '상당마실' 준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충청일보

20일 열린 상당마실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청일보 신홍균기자]충북 청주의 상당산성을 알리면서 등산객들의 휴식처 역할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20일 산성 인근(상당구 산성동 150-4)에서 '상당마실' 준공식을 가졌다. 상당마실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국ㆍ도비 등 총 11억원을 들여 건립된 지상 1층에 2동의 건물이며 화장실(연면적 64.8㎡)과 전시 및 휴게시설(연면적 136.7㎡)을 갖췄다. 이곳에는 동장대, 서장대, 동북앞문, 서북앞문 등 상당산성 관련 사진과 설명자료가 전시돼 있다. 냉ㆍ난방이 되는 휴게시설에서는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으며 등산객들을 위한 흙먼지털이기가 구비돼 있다.

사적 212호이며 청주시민의 최대 휴식처이자 청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상당산성은 매년 봄ㆍ가을이면 하루 4500여 명이 방문한다.

하지만 종합 안내하는 곳이 없어 관광객들이 상당산성의 참모습을 알 수 없었다.

신홍균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