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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창원대, 지역 산학협력·R&D 미래 혁신 선도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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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는 오는 22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산학협력․R&D 미래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 주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산학협력·R&D 발전전략'이다.

대학 보유 연구인력·원천기술·인프라 등 우수한 산학협력·R&D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산업체 및 지역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산학협력 종합지원 체계를 정립하고, 지역 산학협력·R&D 미래 혁신을 위한 한 축으로 산학협력 운영사례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포럼은 지역의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특화 연구분야 성과 소개와 릴레이식 주제 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포럼 주제에 대해 지역 선순환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중인 △창원대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 1차년도 성과에 대해 창원대 박경훈 산학협력단장이 기조발표를 한다.

1부에서는 대학 특화 연구분야 우수 연구자가 △융·복합 폐자원 신재생에너지화 클러스터 구축(정대운 창원대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교수) △방위산업 육성과 고급 방위산업 인재양성(박종규 창원대 기계공학부 교수) △대용량 초전도 풍력발전기의 개발 및 상용화 가능성 조사(박민원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 △경남형 플랫폼 기반 스마트공장 생태계 구축(진교홍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 △터빈 소재 부품 기술 연구(이재현 창원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등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산업 R&D 정책방향(김상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사업기획본부장) △중소기업 R&D 정책방향 및 지원사업 안내(김성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R&D혁신본부장) △2018년 정부정책에 따른 지역산업 육성방향(김승철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팀장) △지역 기업 R&D 수요와 대학의 역할(유한식 이엠코리아㈜ 고문) 주제 발표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산학협력·R&D 발전전략'을 주제로 토론한다.

창원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선순환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쌍방향 산학협력의 질적 성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대는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 등을 통해 창업·중소·중견·대기업 기술 수준별 니즈와 지원방법을 구체화하고 2018년 산학협력·R&D 성과 창출 연계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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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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