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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유한대학교 ‘디자인 명가’ 발돋음…이지후 금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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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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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 이지후 학생(오른쪽)이 제4회 케이-퍼(K-FUR)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한 자신의 작품을 착용한 모델과 수상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천=강근주 기자] 이지후 유한대학교 i-패션디자인과 재학생이 대한민국섬유패션센터가 주최하는 ‘제4회 케이-퍼(K-FUR)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유한대학교로선 작년(김종빈 재학생,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란 성과를 올렸다.

이지후 학생은 상금 100만원과 사가퍼 디자인스튜디오 해외연수는 물론 2018 아시아모피디자인대회, 2019 국제모피디자인대회의 응모 기회를 획득했다.

한국모피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모피협회가 후원한 ‘제4회 케이-퍼(K-FUR) 디자인 콘테스트’는 모피 기초산업 육성 및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2014년 처음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는 대학, 대학원 및 패션스쿨 재학/휴학생 또는 졸업한지 4년 이내의 신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40여개 작품이 응모했다.

강성욱 i-패션디자인과 학과장 강성욱 교수는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그동안 많은 것을 지도하고 도와주신 박은주 교수와 조주연 교수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주연 교수는 “글로벌 트렌드에 중점을 두어 지도했으며 패션작품의 특성상 미적인 감각을 표현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 금상을 받은 이지후 학생이 잘 따라와 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유한대학교 i-패션디자인과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장중심교육환경과 실무중심교육으로 짜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각종 전국패션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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