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고성군 '경남 규제개혁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성=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고성군은 '2017 경남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연합뉴스

고성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진대회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 추진 사례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규제개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경남도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규제개혁 추진을 통한 생활불편규제 해소 사례와 인허가 관련 행태 개선 등 17건이 발표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고성군의 '석탄회 처리장에 피어나는 솔라 에너지 플라워'는 국내 최초로 화력발전소의 석탄재 매립장을 활용한 10㎿급 태양광 사업이다.

군은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관계를 구축, 기술자문 의뢰와 현장 점검 등으로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으로 군민 생활 속 불편과 기업 애로사항을 찾아 개선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규제개혁에 대한 군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