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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젊은 강북' 위한 강북구 청년주간·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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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북구 청년주간.청년포럼 포스터(강북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20~25일 강북구 청년주간·청년포럼 '더 가까이, 더 구체적으로'를 개최한다.

‘강북구 청년주간 및 청년포럼’은 강북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생활밀착형 청년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주간 '더 가까이'는 강북구 청년단체를 소개하는 자리로 20일~24일 관내 곳곳에서 2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혼밥족들의 밥상 만들기, 1인 가구 반찬 만들기, 집수리 기초 워크숍, 청년 예술가 네트워크 파티, 청년임대주택 오픈하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마지막날인 25일 오후 2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는 강북구 청년포럼 '더 구체적으로'가 개최돼 강북구에 필요한 청년정책을 논의한다.

김희성 서울시 청년명예시장, 기현주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장, 김은수 강북청년자립협동조합의 발제를 시작으로 10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100인 토론회를 거쳐 강북구 청년의제를 발굴한다. 토론 내용은 박겸수 강북구청장에게 전달된다. 이후 2018년도 강북구 청년정책 실행을 위한 선포식도 연다.

청년포럼 참가 대상은 강북구의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100명이다. 동네형들 홈페이지(www.dongnebrothers.org)에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070)8249-6350,이메일 dongnebrothers@gmail.com.

기현주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장은 “청년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 설계를 위해 자치구, 생활권 단위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강북구 청년주간을 통해 청년 지원 사업 공감대가 확산돼 2018년에는 강북구 청년들의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지원 사업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가 최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젊은 강북’을 만들기 위해 강북구 청년들의 목소리가 꼭 필요하다”면서 “강북구 청년주간과 청년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직접 상상하고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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