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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산지검장 직무대리에 배성범 대검 강력부장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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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성범 신임 부산지검장 직무대리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배성범(55·사법연수원 23기) 대검찰청 강력부장이 부산지검장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부산지검장 자리는 국정원 댓글수사 방해 혐의를 받는 장호중(50·21기) 전 지검장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된 이후 공석 상태였다.

법무부는 오는 21일 자로 배 검사장을 부산지검장 직무대리로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배 부장이 부산지검으로 이동하면서 이성윤(55·23기) 대검 형사부장이 대검 강력부장을 겸임하게 됐다.

배 부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후 부산지검 특수부장과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 부산지검 2차장, 국무총리소속 부패척결추진단 부단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배 부장은 수사와 기획 분야에 능통하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소신 있는 일처리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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