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원창묵 원주시장 "중부내륙 중심도시로 성장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조1천282억 규모 2018년도 본예산안 원주시의회 제출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가 강원도를 넘어 중부내륙 중심도시로 성장 중"이라며 "그 성장이 시민 행복으로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원창묵(왼쪽) 원주시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원 시장은 20일 2018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에서 "살고 싶은 도시, 행복한 원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며 이같이 다짐했다.

이어 내년 역점시책으로 기업유치·일자리 창출,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 희망 주는 복지, 주민 참여 도시재생, 의료기기산업 발전, 문화시설 확충, 관광 활성화, 농축산물 직거래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등을 제시했다.

원주시는 1조1천282억원 규모 2018년도 본예산안을 원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원주시 본예산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올해 본예산과 비교하면 16.9% 증가다.

원 시장은 "한정된 재원을 균형 있게 배분하고자 주민 의견 수렴, 타당성 분석, 우선순위 검토 등 합리적 절차로 편성했다"라며 "특히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보건복지 분야에 40.6%를 배정했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