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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웃사랑 실천' 경북 나눔캠페인 첫날 고액 기부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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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펼치는 희망2018나눔캠페인 첫날인 20일 고액 기부가 쇄도해 모금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연합뉴스

경북모금회 2018나눔캠페인 시작 [모금회 제공=연합뉴스]



경북모금회에 따르면 청도에 사는 엄순덕씨와 자녀인 박지혜씨가 각각 1억원을 기부해 모녀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에 가입했다.

엄씨는 올해 초에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희주 청도그린피스버섯농장 대표 아내이다.

또 DGB대구은행이 2억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1억원을 내는 등 캠페인 첫날 고액 기부가 잇따랐다.

경북모금회는 이날 낮 경북도청 마당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운동인 희망2018나눔캠페인 출범식을 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장정에 올랐다.

목표로 정한 모금액은 지난해 최종 142억3천여만원보다 2% 늘어난 145억원이다.

이는 270만 도민 1인당 5천370원씩 기부하면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성금 1억4천5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농협(농협/731-01-002268/경북공동모금회)·대구은행(대구/021-05-780444-001/경북공동모금회)·우체국(우체국/700674-01-001682/경북공동모금회) 등 금융기관 계좌를 비롯해 경북 23개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방송사에서도 성금과 성품을 접수한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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