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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은소방서 제공) |
19일 밤 10시 30분쯤 충북 보은군 산외면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650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이 불은 또 건물 2개 동 300여㎡를 태워 3억 7,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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