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경북 포항 북구서 규모 3.6 지진…“여진 때문에 새벽에 잠을 못 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기상청은 20일 오전 6시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11㎞ 지역에서 규모 3.6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오늘(20일) 오전 6시5분께 경북 포항시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북위 36.14도, 동경 129.36도 지점이다. 이 지진은 15일 발생한 포항 본진의 여진으로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km다.

이에 네티즌은 “직접 지진을 겪으니 무섭다. 흔들릴 때마다 벽에 금 가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린다”, “여진 다 지나가고 한참 있다가 문자 보내는 건 뭘까요?”, “새벽에 지진 때문에 깨서 다시 잠 못 들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일 ‘포항 지진’은 이번 지진을 포함해 58차례의 여진을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