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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시험실 재배치… 오는 22일 예비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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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후속조치 발표

[충청일보 오태경기자]충북도교육청이 16일 교육부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 후속조치에 따른 대책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수능 시험지 보관과 보안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경찰 상주 인력은 2명으로 유지하되 기간을 수능 다음날인 오는 24일까지 연장 배치하며 시험지 보관장소와 주변 순찰도 강화한다. 또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시험실은 재배치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수험생 예비소집과 감독관 교육을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

재학생 수험표는 분실 등 관리소홀 예방을 위해 학교에서 일괄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며 응시원서와 시험장교 시험에 소요되는 물품은 별도의 보안 장소에 보관하게 된다.

수능 시험 성적이 12월12일까지 통지되고 수능 시험 이후 이의신청, 정답확정 등의 일정과 대학별 논술, 면접 등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 일정도 1주일씩 연기됨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외 세부적인 사항은 전국적인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교육부 회의 결과에 따라 추가 보완하기로 했다.

오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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