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후속조치 발표
도교육청은 우선 수능 시험지 보관과 보안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경찰 상주 인력은 2명으로 유지하되 기간을 수능 다음날인 오는 24일까지 연장 배치하며 시험지 보관장소와 주변 순찰도 강화한다. 또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시험실은 재배치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수험생 예비소집과 감독관 교육을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
재학생 수험표는 분실 등 관리소홀 예방을 위해 학교에서 일괄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며 응시원서와 시험장교 시험에 소요되는 물품은 별도의 보안 장소에 보관하게 된다.
수능 시험 성적이 12월12일까지 통지되고 수능 시험 이후 이의신청, 정답확정 등의 일정과 대학별 논술, 면접 등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 일정도 1주일씩 연기됨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외 세부적인 사항은 전국적인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교육부 회의 결과에 따라 추가 보완하기로 했다.
오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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