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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경기도교육청, 수능 연기·지진 발생에 따른 긴급대책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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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준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6일 각 부서 국·과장들을 모아 '수능 연기 및 지진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교육청은 검정고시생 및 재수생을 포함한 수험생에 수능 연기를 안내하고 문답지 보안 조치를 위해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 학교 휴업 현황을 파악한 뒤 고3 수험생 학사일정을 점검하고 고입전형 일정 변경 등 후속 조치 방안, 교육급식 대책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수능상황실을 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학생 안전대책으로 학교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단계별 내진설계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23일까지 비상대책반 운영할 예정이다.

지진 발생 지역으로 체험 활동을 떠난 학교에 대해 복귀 조처를 내리고 인근 지역으로 현장학습이 예정된 학교 대해서는 현지 안전 상황 점검은 물론 후속 조치로 학생 계기교육, 대피훈련, 행동요령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23~25일 예정된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와 25일 중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등은 변경 없이 실시할 방침이다.

l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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