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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포항 지진]BC카드, 이재민 식사 지원 위해 '빨간밥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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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BC카드가 경북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식사 지원을 위해 빨간밥차를 포항 지역으로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BC카드 빨간밥차는 BC카드에서 기증해 전국 사회 단체에서 운용하고 있는 이동식 배식 차량이다. 현재 전국(해외 포함)에 13대의 차량이 운용되고 있다. BC카드는 빨간밥차로 독거 노인 등에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피해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대구 지역(사랑해밥차 대구지소)에서 운영하는 빨간밥차를 포항 현장으로 파견해 이재민에게 무료 배식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 내 환호여자중학교 대피소에 대피해 있는 300여명의 이재민을 현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7일 점심부터 시작된다.

피해 상황이 지속될 경우 국내에서 운용 가능한 모든 빨간밥차를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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