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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상곤 부총리, 포항 지진 피해학교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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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지진피해가 발생한 포항지역을 방문해 피해현황 및 피해복구작업 상황을 점검한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21일까지 교육부, 경북교육청,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등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수능시험 고사장 및 피해학교 현장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 부총리는 이날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지진 피해상황을 점검한 뒤, 포항고등학교 등 3개 학교를 방문해 지진피해 시설물을 직접 확인하고 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지진 당시 상황과 대응실태 및 학교안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앞서 교육부는 지진 발생과 관련 15일 '상황관리 전담반'을 구성, 이후 곧바로 부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수능시험 비상대책본부'로 확대 운영중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포항과 대구지역 60개교가 시설피해를 입었으며 포항지역의 유초중등학교 187개교는 17일까지 임시휴업을 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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