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와 교육을 결합한 마포중앙도서관은 구의 오랜 집념과 도서관 건립을 찬성하는 구민의 열망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국 최초 안내로봇과 VR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의 도서관이다.
또 청소년 교육기능을 결합한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 이날 개관을 축하하기위해 약 3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마포중앙도서관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영어교육센터를 비롯해 꿈과 끼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청소년교육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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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제막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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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도 대형지구본, 세계지도,세계화폐전시실, 가상여행체험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글로벌 감각과 견문을 넓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문학 작가를 꿈꾸는 작가 지망생을 위한 집필실은 다른 도서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마포중앙도서관만의 특색있는 공간이다.
마포중앙도서관은 지하 2, 지상 6층 연면적 2만229㎡로 이날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은 2013년3월 건립계획을 수립한 이래 약 4년7개월여의 시간을 거쳐 비로소 오늘 구민 여러분께 첫 인사를 드리게 됐다. 오늘이 있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 도움이 있었다"며 "마포중앙도서관의 주인은 바로 구민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또 "마포중앙도서관이 구민 여러분의 격려와 관심 속에서 마포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고 구민들의 삶 속에 늘 함께하는 공동체의 중심이 되기를 소망한다. 아울러 이 새로운 도서관에서 가족과 친구와 이웃과 함께 마음껏 배우고, 읽고, 즐기고, 체험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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