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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울산 수능시험장 예정대로 '휴교'…비시험장은 학교장 재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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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파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주일 연기된 가운데 16일 울산지역 시험장 학교는 모두 휴교하기로 결정됐다.

울산시교육청은 15일 수능 연기로 인한 조치사항 긴급 안내를 통해 오는 16일 시험장 학교 23곳은 모두 휴교한다고 밝혔다.

비시험장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을 하거나 등교시간을 조정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는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궁금한 사항은 학교 비상연락망을 통해 시교육청 교육과정운영과 또는 각 학교로 문의할 것을 안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최대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추가 계획을 세워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배포하지 않은 문답지를 수능 예정일인 오는 23일까지 경찰의 협조를 받아 보관할 방침이다.

pi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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