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카드업계, 청년·대학생 ‘햇살론’ 80억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카드업계가 저소득 청년과 대학생을 위한 ‘햇살론’ 보증재원 80억원을 지원한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4일 신용회복위원회와 청년·대학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카드사의 소멸된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조성한 기금 80억원을 신복위에 기부할 예정이다.

햇살론 신용보증 업무를 수행하는 신복위는 재단으로부터 보증재원을 받아 청년과 대학생에게 저리의 은행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재단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은행권과 최대 600억원의 햇살론 추가 지원을 협의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금융 소외계층인 저소득 청년과 대학생 2만여명이 학업과 생계 유지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의 은행 대출로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