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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문콕 안녕, 에어범프가 없어진 새로운 C4 칵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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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시트로엥이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독특한 아이템으로 이목을 끌었던 C4 칵투스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C4 칵투스의 외관 디자인은 시트로엥이 최근 공개한 ‘C5 에어크로스’의 디자인을 이어 받았다. 이로 인해 전면부의 디자인이 이전보다 더 다부지고 강한 모습이다.

다만 C4 칵투스만의 포인트라 할 수 있었던 ‘에어범프’는 대폭 줄어들었다. 전면과 도어 패널 등 차체의 상당한 부분을 감싸고 있던 에어범프는 사이드 스커트 일부에만 적용되어 고유의 감성이 많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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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에어범프의 ‘문콕’과 같은 자잘한 충격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훼손시 9만원대의 저렴한 교체 비용으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변화는 아쉬운 대목이다.

외형의 변화와 함께 실내 공간 역시 많은 변화를 맞이 했다. 기본적인 레이아웃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나 1열 시트에 적용되었던 벤치 타입의 시트가 분리형으로 변형되어 개별 시트의 존재감을 강조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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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은 칵투스는 총 31가지의 외장 컬러 조합과 5가지 휠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긴급제동 시스템, 운전자 부주의 경고,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이 적용돼 주행 편의 시스템도 강화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130마력을 내는 1.2L 퓨어테크 엔진과 100마력을 내는 블루 HDI 디젤 엔진을 마련했으면 각 엔진들은 EAT6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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