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 통신에 따르면 FSB 공보실은 이날 "중앙아시아 출신자들이 이 조직의 지도부를 형성하고 있었고 러시아인들도 조직 활동에 가담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검거 작전에서 통신장비와 극단주의 책자, 조직의 불법활동 내용을 담은 자료 등이 발견됐다고 FSB는 설명했다.
타블리기 자마아트는 무슬림들이 원시 이슬람 의식과 종교 생활로 복귀할 것을 주장하는 이슬람 수니파 국제조직으로 알려져 있으나, 극단주의 테러 세력을 양성하는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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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리기 자마아트' 조직원 검거 작전 [타스=연합뉴스] |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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