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강서구 “장애인 가족 어려움 함께 이겨내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자치구 최초로 지원센터 개소

서울 강서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가족 구성원이 부담하는 비율은 87.4%로, 장애인 돌봄 대부분을 가정에서 부담하고 있다.

센터는 위기 가족 지원을 위한 가족 사례 관리, 장애인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가족과 전문기관 간 협업을 위한 장애인 가족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한다. 향후 지역 내 장애인 부모 모임 및 전문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한다.

김유나 기자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