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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16일 대입수능 수험생 지원 대책 만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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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김성하 기자 =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오는 16일(목)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수능일 아침에 관내 고사장으로 향하는 교통망이 원활히 소통되도록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며 "수험생이 고사장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 경찰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통대책을 시행하라"고 강조하고 "듣기평가 등 소음통제가 필요한 시간에는 소음발생을 최대한 억제, 수험생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토록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능이 끝난 후 청소년을 위한 특별 문화예술 행사 마련, 거리 계도활동 등으로 건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지시했다.

또한 "수능이 끝나면 그동안의 긴장이 한꺼번에 풀리면서 자칫 의도치 않은 일탈이 있을 수 있다"며 "문화공연, 예술관람 등 수험생을 위한 시가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거리 계도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권 시장은 겨울철을 맞아 화재, 재해 등 재해예방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시 소방본부에 만반의 준비태세를 주문하며 "화재 등 재난발생 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한 사전훈련이 중요하다"며 "특히 긴급신고를 접수하고 일선으로 배분하는 종합상황실의 역할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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