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까지 시험지구에 보관…16일 아침 시험장으로
"수송차량 만나면 끼어들지 말고 양보하세요" 당부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엿새 앞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 수험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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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오는 16일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오늘부터 전국 시험지구에 배부된다.
교육부는 13일 오전 7시30분부터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2018학년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만2460명 감소한 59만3527명이 응시했으며,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이 시작된다.
수능 문·답지는 시험 전날인 15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로 운반해 보관하다가 시험 당일(16일) 아침 1180개 시험장으로 옮긴다.
수능 문·답지 수송에는 인수책임자와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명이 참여하며, 경찰이 수송차량을 경호한다.
교육부는 "수송차량 사이 끼어들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에서 문·답지 수송차량을 만나면 경찰의 지시와 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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