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ITS 로드쇼 후속조치, 교통 공무원·전문가 등 참석…한국 교통정보센터 견학 일정도
크로아티아 초청연수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다. 터키 초청연수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초청연수는 지난 5월 동유럽 ITS 로드쇼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크로아티아와 터키 교통관련 공무원, 전문가 등 민·관·학계 고위급, 실무급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한국의 IITS 구축현황에 대한 강의를 통해 기술을 전수하고, 다양한 교통정보센터 견학을 통해 도시 규모에 따른 교통관리 시설과 교통관리 기술을 체감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 간 면담과 국내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1대1 업무회의를 열어 한국의 ITS 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다.
크로아티아와 터키 정부는 체계적인 ITS 도입기반에 관심이 많은 국가다. 양국은 EU 펀드를 활용한 IT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초청연수가 한국기업 동유럽 ITS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초청연수를 계기로 ITS 분야에서 크로아티아, 터키 정부와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고 향후 지속적 교류를 통해 ITS 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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