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험생 긴급이송체계 가동
구청 및 동 주민센터와 모범운전자회 등 민간단체는 무료 비상수송차량 약 800대를 동원해 수험생을 수험장 근처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수험장까지 데려다준다. 몸이 불편한 수험생에게는 장애인 콜택시를 우선 배치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교통 사정 등으로 시험에 늦거나 긴급한 상황에 처한 수험생을 위해 구급차와 순찰차 등 소방차량 219대를 비상 대기한다. 입원 등으로 움직이기 불편한 수험생은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수능 직후 수시전형에 응시하는 비수도권 거주 수험생은 서울시가 ‘1만 원 숙박’을 제공한다. 17∼19일과 24, 25일, 다음 달 1, 2일 중구 서울유스호스텔(02-319-1318)과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02-2677-1779)을 342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1박에 1만 원이며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홍정수 기자 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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